2026학년도 [ 고려대(심리) / 이화여대(스크랜튼) ] 논술전형 합격생 수기
▶ 수강기간 : 2025년 5월부터~
▶ 내신 : 8등급? (위탁학교 다녀서 내신을 잘 모름)
▶ 2026 수능등급 : 국어1(화작 93점) / 수학4(확통 70점) / 영어1(96점) / 생윤1(44점) / 사문1(46점)
26 6모26121→26 9모25132 / 실제 정시로 지원했을때 안정 - 건국대 자유전공
▶ 원서넣은 대학 : 연세 / 고려 / 이화 / 서강/ 성균 / 한국외
▶ 최종합격 대학 : 고려대 심리학과, 이화여대 스크랜튼학과
연세/서강/성균 논술로 떨어짐, 한국외대는 정시 성적으로 안정이라 시험 보러 안감
전문대 진학 했다가 제 길이 아니라는 생각에 조금 늦은 4월에 재수를 시작했어요. 재수 학원 담임 선생님과의 첫 상담에서 입시를 잘 몰랐던 저는 '논술은 9월쯤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'라고 막연라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때 담임 선생님께서 논술을 빨리 할 수록 이득이니까 빨리 학원 등록하라고 하셨어요. 그리고 등록할거면 PGA 가라고 추천하셔서 가능한 한 빨리 등록해서 붙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.
논술은 내신 성적이 아쉬워 수시 지원을 망설이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해요. 저는 논술 공부를 하면서 딴걸 더 챙기기보다는 선생님이 하라고 하는걸 그대로 따랐습니다. 수업을 열심히 듣고, 4시간 동안 복습하는 걸로 충분했어요. 특히 해설지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. 정답만 확인하는게 아니라 합격하는 답안의 논리 구조와 문장 흐름을 익힐 수 있었어서 좋았어요. 해설지를 반복해서 읽으며 '이렇게 써야 하는구나'라는 감을 확실히 잡을 수 잇었습니다. 수업 중에는 그냥 선생님의 판서를 그대로 베껴 적는 데 집중했습니다. 복습할 때도 선생님이 말하는대로 따랐어요. 일단 첨삭부터 읽고 뭘 잘못했는지 인지하고 선생님의 해설지를 정독했습니다. 그 다음에는 최대한 답이랑 비슷하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. 솔직히 말하면 가끔은 첨삭 선생님의 지적에 100% 수긍하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. 그럴 때 저는 억지로 제 생각을 바꾸기보단 어떻게 하면 내가 원래 말하고 싶었던 바를 더 논리적이고 깔끔한 문장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고쳐 썼습니다.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니라, 제 주장을 더 날카롭게 다듬는 방향으로 첨삭을 활용했던 것이 저만의 스타일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.
저는 5월에 시작해서 남들보다 좀 늦었고, 그래서 기초를 빨리 쌓으려고 정규수업 외 여름방학 특강을 두 개 들었는데, 확실히 실력을 올리는 데느 도움이 됐지만 체력적으로는 좀 힘들었어요. 한 주에 논술만 2~3개씩 듣다 보니 솔직히 수능 공부에 집중 많이 못했던 거 같아요. 그래서 1월부터 여유 있게 시작할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. 그래서 가능하면 일찍 시작해서 여유 있게 하는게 확실히 좋은거 같아요. 파이널 기간에는 해당 대학 하나에만 집중하니까, 그 학교만의 요령이나 특징을 익히기가 수월했습니다. 근데 늦게 시작한게 성균관대에서 발목을 잡아서 결국 시험에서 분량을 다 못 채웠습니다 ㅠㅠ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한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.
공부 안했어도 지금부터 열심히 노력하면 할 수 있습니다!! 그리고 확실히 자기랑 잘 맞는 대학 논술이 있는거 같아요. 정규 수업을 들으며 그런걸 잘 찾아내서 자기 주력 대학을 정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물론 그것보다 중요한건 최저학력기준이지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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